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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0. 23:07

신영복의 강의 中 잡다한 관심2009. 10. 20. 23:07

노자
도무수유(道無水有) : 도는 보이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것이 물이다.
상선약수(上善若水) :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若 : 같을 약]

  1.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한다.
  2. 물은 다투지 않는다.
  3.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낮은 곳에 처한다.

바다는 가장 낮은 물이기 때문에 모든 물을 다 '받아' 들이들인다. 그래서 '바다'다.
바다가 모든 강의 으뜸이 될 수 있는 것은 자신을 더 낮추기 때문이다.

유부쟁 고무우 (唯不爭 故無尤) : 오직 다투지 않음으로써 허물이 없다. [唯 오직 유, 爭 다툴 쟁, 故 예 고, 尤 더욱 우]
과학적 방법이란 싸우지 않는 것이며 따라서 오류가 없는 것이다. 마땅히 다투어야 할 일을 두고 외면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 다투지 않는다는 건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실천한다는 뜻이다. 다툰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천지의 도는 이로울 지언정 해롭지 않고, 성인의 도는 일하되 다투는 법이 없다.


묵가의 규율
그 말은 믿을 수 있고, 그 행동은 반드시 결과가 있으며, 한 번 승낙하면 반드시 성실하게 이행하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사람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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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