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이 포스터
아톰 에고이안 감독
주연 / 리암 니슨, 줄리안 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
나의 평점 ★★★★☆
시너스 이채에서 2월 26일에 봤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맘마 미아>에 딸 역할로 나왔던 배우다. 예쁘고 매력적이다. 이 영화에서 처럼 유혹한다면 안 넘어올 남자가 있겠나. 안 넘어오면 이상하지. 암만. 그럼 그럼. ^^;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에서 인상적인 아버지 역할을 보여주었다. 다른 영화에서도 물론 좋은 역할로 많이 나왔겠지만 내게는 <테이큰>이 기억에 남는다. 좋은 인상으로 가정적인 이미지도 어울리고 전문직 직업에도 어울리는 것 같다. 큰 키에 멋진 표정이 인상적이다.
줄리엔 무어는.. 많이 본 것 같은데 정확히 어느 영화였는지는 모르겠다. 필모그라프를 본다면 알만한 영화들이 주루룩 나올 것 같지만 찾아 보지는 않았다. 유명한 배우의 딸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아 로저무어의 딸이라는... 찾아보니 60년생이시다.
영화는... 포스터에도 감득의 이름이 훨씬 작게 써 있는 것 처럼, 감독의 역할보다 배우들의 캐릭터에 더 점수를 주게된다. 스토리는 좀...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 보다 덜 충격적이고 사랑과 전쟁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도 어울릴 것 같은 느낌도 준다. 그래서 반전이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았다. - TV물 보다는 훨씬 세련되게 잘 만들어졌다
전체적으로 장면이 예쁘다. 특히 볼만한건 주인공 부부의 집과 인테리어. 정말 멋진 집과 인테리어다. 멋진 세트와 섹시한 배우들, 충격적이지 않은 반전, 설마 이게... 싶은 결론.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 중에 제일은 믿음이라.
자승자박(自繩自縛)이란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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