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0. 11. 2. 09:41

검도, 다시 시작이다 사소한 일상2010. 11. 2. 09:41

11월 시작되면서 도장에 다시 나갔다.
1월에 4번, 2월에 4번 정도 나가고 그리고 11월이다.
9월인가 10월인가에 몇번 나갔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하여튼 다시 시작했다.
마음 속으로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기만 했던 일이라 막상 다니기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

어제는 사점(데드 포인트)을 경험했다.
등산 할때도 느끼게 되는 사점.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그냥 페이스 조절하면서 계속하는게 방법이란다.
쉬어버리면 또 다시 사점을 맞이하게 되고 그 한계를 넘기 어렵다.
사점을 넘어서 쎄컨 윈드를 맞이하게 되면 체력도 증가하고 운동능력도 커진다.

오늘도 사점을 경험하고 극복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제 너무 힘들어서인지 오늘은 좀 쉬엄쉬엄 했다.
죽도를 휘두른 횟수는 훨씬 많았지만 발구름이나 밀어걷기 동작이 적고, 연속적이지 않아서 숨이 차지는 않았다.
사점을 경험할 정도는 아니었고 근육운동이나 자세잡기에 더 열중한 날이라고 봐야겠지.

내일은 기본 동작에 열중하는 날이니 내일 또 열심히 해봐야지.

꾸준하게. 성실한 기록을 세워보자.

:
Posted by 9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