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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7. 12. 02:05

일요일에... 잡다한 관심2004. 7. 12. 02:05

안국동에 다녀오는 길에, 긴 전철을 타고 다니면서 책을 읽었다.
전철에서 보는 책은 진도가 빠르다.
집에와서 마자 읽으니 예상보다 빠르게 다 읽을 수 있었다.

죽음의 활화산 양자리
아스트로크리미스 시리즈
이룸출판/토니페넬리 外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이상 심리를 12 별자리 코드로 해석한 본격 범죄소설

수록작품:
양자리를 죽이는 법/고통 치료법/양자리는 힘들어/사랑, 삶, 죽음과 베이스볼/마지막 해설/양자리는 더 오래 탄다

양자리 사람들의 특징을 잘 살펴 볼 수 있는... 재미있었던 책.
여러개 단편들은 대체로 재미있다. 특히 <양자리는 더 오래 탄다>가 볼만하다.

시리즈로 모든 별자리가 다 나와 있으니까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
솔직히 이 책은, 사 보기에는 좀 아깝고... 선물로 받아서 보기에는 괜찮을 듯하다.

이 책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각 단편과 단편 사이에 약간의 시간을 두고 읽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다.
연속으로 읽기에는... 좀 지루하고 지치는 감이 있다.
그래서 화장실 비치용, 또는 기다리는 손님이 보기에 좋도록 비치하는 책 정도로... 좋지 않겠나 싶었다.



방각본 살인사건 / 백탑파 그 첫번째 이야기
김탁환 / 황금가지
상, 하 2권으로 구성.

재미있다.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역사추리소설이라는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작가의 다른 작품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최근 이순신에 관한 소설을 발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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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름